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회사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가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 행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기부했다. 이는 메타가 대통령 취임 기금에 처음으로 기부한 사례다.
주요 내용 이번 기부는 메타가 트럼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트럼프는 이전에 메타가 우파 의견을 검열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최근 메타의 글로벌 정책 총괄 닉 클레그는 회사가 팬데믹 관련 콘텐츠 관리에 과도하게 공격적이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는 트럼프와의 긴장 관계를 완화하려는 메타의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목요일 보도를 통해 이번 기부가 트럼프 당선 이후 실리콘밸리 경영진들이 트럼프와 관계를 맺으려는 추세를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메타가 의회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의 계정을 정지시키는 등 험악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저커버그가 최근 마라라고에서 트럼프와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해빙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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