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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고 지난 고인이 된 투자의 대가 찰리 멍거는 2023년 2월 데일리 저널 연례 주주총회에서 말했다.
시간이 흘러 현재, 코스트코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작년 별세한 멍거는 생전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나스닥:COST) 이사회 자리를 맡고 있었다. 이 자리는 1997년 처음 워런 버핏에게 제안되었으나, 버핏은 소매업이 어려운 사업이라며 거절했다.
반면 멍거는 코스트코의 비즈니스 모델을 높이 평가했으며, 효율적인 운영, 저렴한 가격, 회원제 모델 등 소매업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을 인정했다.
멍거는 앞서 언급한 주주총회에서 "나는 완전히 중독됐고, 절대 주식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초 "미국의 모든 것이 코스트코처럼 잘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1997년 이후 코스트코 주가는 4,536% 상승했다.
시장 영향
코스트코 경영진은 1분기 동안 회사가 달성한 4가지 새로운 이정표를 강조했다.
회사의 사장 겸 CEO인 론 바크리스는 목요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스트코 물류가 1분기에 거의 100만 건의 배송을 완료했고, 지난주에만 19만 6천 건 이상의 배송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트코가 이커머스 분야에서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 바크리스는 코스트코의 미국 베이커리 부문이 "추수감사절 전 3일 동안 420만 개의 파이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약국 사업에 대해 바크리스는 "미국 약국 사업의 1분기 처방전 성장률이 19%를 초과해 새로운 거래량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할로윈 데이에 코스트코는 푸드코트에서 "하루 27만 4천 개의 전체 피자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바크리스는 "이 모든 이정표는 우리 회원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강세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증권가 반응
벤징가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26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준으로 954.38달러다. 벤징가가 추적한 모든 애널리스트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2024년 12월 5일 제프리스가 제시한 1145달러다. 가장 낮은 목표주가는 2024년 3월 11일 바클레이즈가 제시한 700달러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 오펜하이머, 제프리스의 평균 목표주가 1073.33달러는 코스트코 주가의 10.1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