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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수위, 차량 충돌 보고 의무 폐지 추진... 테슬라 반사이익 기대

Anan Ashraf 2024-12-14 17:28:31
트럼프 인수위, 차량 충돌 보고 의무 폐지 추진... 테슬라 반사이익 기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수위가 차량 충돌 보고 의무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럼프의 동맹으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NASDAQ:TSLA)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자동 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의 안전성을 규제하고 조사하는 정부의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 현행 규정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첨단 운전자 보조 또는 자율주행 기술이 충돌 30초 전에 작동 중이었다면 해당 사고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이 규정에 대해 강력히 비판해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1,500건 이상의 충돌 사고를 연방 안전 규제 당국에 보고한 바 있다.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대표하는 자동차혁신연합(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도 이전에 이 요구 사항을 비판한 바 있다.

이 규정 폐지 제안은 자동차 정책에 대한 100일 전략을 수립하는 인수위에서 제기됐다. 인수위는 이 요구 사항을 '과도한' 데이터 수집 의무로 간주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시장 영향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로이터에 보낸 성명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자동 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이러한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HTSA는 2021년 이 규정을 제정한 이후 2,700건 이상의 사고 데이터를 접수해 분석했으며, 이 데이터는 6개 회사에 대한 10건의 조사와 4개 회사가 관련된 9건의 안전 리콜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또한 차기 행정부에 자율주행차 규제를 '자유화'하고 이 산업의 '발전을 가능케 하는 기본 규제'를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머스크의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이라 불리는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세트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차량의 자율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벤징가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보도는 이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