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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순유입 6880억원... 월가 "12만4000달러 목표"

2024-12-17 21:01:21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순유입 6880억원... 월가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 현물 ETF가 12월 16일 상당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
소소밸류(SoSo 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유입액은 6370억원(6억37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13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ETF(NASDAQ:IBIT)가 4180억원(4억1800만 달러)의 순유입으로 당일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511억원(5110만 달러)의 유입을 보이며 16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블랙록의 ETF(NASDAQ:ETHA)가 307억원(3070만 달러)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도 상승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Pi42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아비나시 셰카르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 월요일 10만7700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기록적인 ETF 자금 유입,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형성에 대한 추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했다.

셰카르는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예상이 위험 자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사적 패턴을 언급하며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의 뒤를 따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현재 강력한 펀더멘털로 선도하고 있지만, 과거 추세를 보면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알트코인들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온체인 활동과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회복을 보여준다.

시장 영향
페어리드 전략(Fairlead Strategies)의 기술 분석은 낙관적인 시장 전망을 뒷받침한다.

비트코인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모두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12만40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벤징가에 전달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consolidation phase를 탈피하며 연말까지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페어리드 전략에 따르면 이더리움 역시 모든 시간대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는 주요 저항선인 4000달러를 다시 돌파했으며, 지속적인 상승 시 중기적으로 4866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

MACD와 스토캐스틱스 같은 지표들은 이더리움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 모멘텀은 앞으로의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폴카닷(CRYPTO: DOT)과 리플(CRYPTO: XRP) 등 여러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분석가들은 도지코인(CRYPTO: DOGE)과 스텔라(CRYPTO: XLM) 같은 자산들이 상승세 주도권을 잃어가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지: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