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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go, 대주주 보유 주식 매각에 주가 급락... 전기차충전 네트워크 확대 계획은 `가속`

    Nabaparna Bhattacharya 2024-12-17 22:23:32
    EVgo, 대주주 보유 주식 매각에 주가 급락... 전기차충전 네트워크 확대 계획은 `가속`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업체 EVgo(NASDAQ:EVGO)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장 전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이는 2차 공모를 통한 주식 매각 가격이 결정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EVgo의 대주주인 LS파워 에퀴티 파트너스 IV의 계열사 EVgo홀딩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EVgo의 A종 보통주 2300만주를 주당 5달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LS파워는 또한 인수단에게 동일한 가격으로 최대 345만주를 추가 매각할 수 있는 30일간의 옵션을 부여했다.


    EVgo 자체는 이번 공모에서 주식을 매각하지 않으며, 공모 대금을 받지 않는다. 모든 자금은 LS파워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공모는 일반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하면 2024년 12월 18일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에버코어ISI가 공모를 주도하며, 여러 금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EVgo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 대출프로그램실로부터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증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출은 DOE의 타이틀17 청정에너지 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Vgo의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Vgo는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7500개의 새로운 고속 충전기를 설치해 2029년까지 최소 1만개의 충전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으로 EVgo의 네트워크 규모는 3배 이상 늘어나게 되며, 이를 통해 미국의 교통 전기화 노력을 지원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EVgo 주가는 전날 대비 22.5% 하락한 4.8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