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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거 이후 변화하는 경제 속에서 단기 투자 기회를 노리는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디렉션(Direxion)이 주최한 벤징가 가상 부트캠프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전략과 트렌드를 조명하며, 전술적 거래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세션에서 머케이터LLC의 애널리스트 지아니 디포체와 디렉션의 수석 부사장 겸 기관 ETF 전략가인 엘리엇 웰렌바흐는 반도체, 중국 시장, 단일 주식 관련 레버리지 ETF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인공지능과 퀀텀 컴퓨팅 발전이 시장을 계속 형성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트레이더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포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세를 언급하며 이를 사례로 들었다.
디포체는 "트렌드를 볼 때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것은 큰 방향성 움직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시장 움직임에 따라 강세 기회를 위한 디렉션의 3배 레버리지 SOXL ETF의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SOXS를 통한 약세 가능성도 인정했다.
웰렌바흐는 자금 흐름의 맥락에서 SOXL이 올해 자금 유입이 가장 많은 ETF 중 하나라며 투자자들의 반도체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SOXL은 운용자산 규모로 볼 때 우리의 두 번째로 큰 펀드"라고 말하면서도 최근 주간 자금 유출은 트레이더들이 수익을 확정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변동성과 하락세를 겪은 후 중국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디포체는 FTSE 차이나 50 지수를 강조하며 경기부양책과 광범위한 통화정책 변화가 잠재적 트렌드 반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디포체는 "수개월 동안 저점과 고점이 낮아졌지만 올해 초부터 변화가 시작됐다"며 최근의 고점 상승을 회복의 신호로 지목했다. 디렉션의 강세 중국 ETF인 YINN은 시장의 상승세에 맞춰 주목할 만한 자금 유입을 보였다.
웰렌바흐도 이에 동의하며 YINN이 연준의 금리 조정 이후 디렉션의 최고 성과 펀드 중 하나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9월의 완화 조치가 글로벌 통화 흐름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줬고, 트레이더들은 그 기회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의 또 다른 초점은 단일 주식 ETF였다. 디포체는 애플, 알파벳, 테슬라와 같은 유명 종목들의 최근 기술적 패턴에 대해 논의했다.
디포체는 "애플은 저항선을 돌파하고 신고점을 기록했으며, 테슬라는 수개월간의 하락 후 강세 트렌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애플을 위한 AAPU, 테슬라를 위한 TSLU 같은 레버리지 펀드는 트레이더들에게 개별 주식에 대한 단기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웰렌바흐는 이러한 ETF의 인기 상승을 강조하며 "트레이더들이 단기 확신을 표현하거나 집중된 포지션을 헤지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올해 단일 주식 펀드의 자산이 1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로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두 애널리스트는 행사 내내 레버리지 ETF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웰렌바흐는 이들이 단기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펀드의 일일 리밸런싱으로 인해 매수 후 보유 전략을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웰렌바흐는 "이들은 강력한 도구지만, 여러분이 무엇을 소유하고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디포체도 이러한 주의를 되풀이하며 트레이더들에게 리스크 관리를 상기시켰다. "레버리지는 이익을 증폭시킬 수 있지만, 손실도 증폭시킬 수 있다. 오래 틀린 상태로 있을 여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