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8388달러 최고치 찍고 10만6000달러대로 후퇴... 무슨 일?

비트코인(CRYPTO: BTC)이 미국 거래 시작과 함께 10만8388달러라는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광범위한 주식 시장 하락세에 맞춰 상승폭을 반납했다.

암호화폐	가격	시가총액	24시간 추이	7일 추이
비트코인 (CRYPTO: BTC)	106,171달러	2.1조 달러	-0.2%	+8.6%
이더리움 (CRYPTO: ETH)	3,933달러	4740억 달러	-0.2%	+6.8%
리플 (CRYPTO: XRP)	2.58달러	1476억 달러	+8.8%	+18.1%

트레이더 의견

기술 분석가 케빈은 X에 올린 글에서 USDT의 점유율이 여전히 중요한 지지선에 머물러 있어 가격 상승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 지지선은 3월 암호화폐 시장의 국지적 고점을 표시했던 수준으로, 이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는 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가는 조언했다.

트레이더 알트코인 셰르파는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알트코인들의 약세를 지적했다.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가격 움직임을 주도하는 것이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상승 이후 랠리를 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주요 통계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지배력이 12월 3일 54.56%에서 현재 57.8%로 반등했다.

비트코인 지배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전체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거나, 시장 하락기에 알트코인들에 비해 비트코인이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소식

리플(XRP)은 RLUSD 스테이블코인 출시에 힘입어 오늘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알트코인 중 하나였다.

비트코인 ETF는 2주 연속 순 유입을 기록했다. 월요일에도 현물 ETF에 6억8800만 달러의 순 유입이 발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2024년 마지막 2주 동안의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