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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회의, 2024년 투자자 수익 높여... 수요일 마지막 대형 랠리 올까

    Piero Cingari 2024-12-18 05:11:19
    연준 회의, 2024년 투자자 수익 높여... 수요일 마지막 대형 랠리 올까

    2024년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 회의를 전후로 대체로 견실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는 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 회의 전날 장 마감 시 S&P 500 지수를 매수하고 회의 다음날 장 마감 시 매도하는 단기 매수 전략을 취한 투자자는 지난 7차례 회의에서 중간값 기준 1.1%의 수익률을 얻었을 것으로 나타났다.


    시즈낙스(Seasonax)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전략은 올해 7번 중 6번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였다. 당시 연준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다. 이 경우 9월 17일 5,634포인트에서 매수 포지션을 열고 이틀 후 5,713포인트에서 청산하면 1.4%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시작일시작 S&P 500 가격종료일종료 S&P 500 가격수익률 %
    2024년 1월 30일4,924.972024년 2월 1일4,906.19-0.38%
    2024년 3월 19일5,178.512024년 3월 21일5,241.53+1.22%
    2024년 4월 30일5,035.692024년 5월 2일5,064.20+0.57%
    2024년 6월 11일5,375.322024년 6월 13일5,433.74+1.09%
    2024년 7월 30일5,436.442024년 8월 1일5,446.68+0.19%
    2024년 9월 17일5,634.582024년 9월 19일5,713.64+1.40%
    2024년 11월 6일5,929.042024년 11월 8일5,995.54+1.12%
    중간값: +1.1%

    인내는 보상받는다: 장기 보유로 수익률 2배 증가


    연준 회의를 전후로 한 단기 전략이 수익성을 보였지만,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로 추적되는 S&P 500을 회의 후 15일간 보유하면 수익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확장된 전략을 사용한 투자자들은 평균 3.29%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하루 수익의 2배 이상이다.


    특히 올해 모든 연준 회의에서 15일 기간 동안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연준 회의의 영향을 완전히 소화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는 인내의 중요성과 직후 매도 유혹에 굴복하기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의 이점을 강조한다.


    시작일시작 가격종료일종료 가격수익률 %
    2024년 1월 30일4,924.972024년 2월 22일5,087.03+3.29%
    2024년 3월 19일5,178.512024년 4월 11일5,199.06+0.40%
    2024년 4월 30일5,035.692024년 5월 22일5,307.01+5.39%
    2024년 6월 11일5,375.322024년 7월 5일5,567.19+3.57%
    2024년 7월 30일5,436.442024년 8월 21일5,620.85+3.39%
    2024년 9월 17일5,634.582024년 10월 9일5,792.04+2.79%
    2024년 11월 6일5,929.042024년 11월 29일6,032.38+1.74%
    중간값: +3.29%

    12월, 트렌드 깨질까... 더 높아진 벼랑 끝


    연준이 2024년 마지막 정책회의를 준비하는 가운데, 시장이 연승을 이어갈지 아니면 트렌드가 깨질지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대체로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목표 범위를 4.25%-4.5%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 반응의 진정한 동인은 향후 3년간의 인플레이션, 성장, 금리에 대한 전망을 포함한 연준의 업데이트된 거시경제 전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회의의 배경은 연초와 크게 다르다. 최근 경제 데이터는 예상치 못한 회복력을 보여주며 연준의 앞으로의 경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1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개월 연속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2.7%를 기록했고, 생산자 물가는 3%로 가속화되며 2023년 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경제 강세의 징후는 더 있다. 11월 소매 판매는 예상을 뛰어넘었고, 서비스 부문의 기업 활동은 2021년 말 이후 가장 강한 확장세를 보였다.


    파월, 시장 진자운동 좌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과제는 미묘할 것이다. 그는 지속적인 경제 모멘텀을 인정하면서도 정책 입안자들이 점진적인 금리 인하 경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에 안심시켜야 한다.


    2025년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신호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시험할 수 있다. 특히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3월까지 추가 인하 가능성을 60%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이는 12월 회의를 중요한 전환점으로 만든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연준의 경제 연착륙 유도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한다면, S&P 500은 올해 FOMC 결정을 전후로 나타난 양의 수익률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반면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이나 금리 인하 중단 필요성에 대한 우려를 암시하는 더 신중한 톤은 꾸준한 상승에 익숙해진 시장에 현실 점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제 문제는 단순히 또 다른 단기 반등이 아니다. 대신 12월 회의는 2025년으로 향하는 시장 심리의 기조를 설정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