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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쉬프,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 비판... `맨해튼 부동산과 달라`

    Aniket Verma 2024-12-18 12:10:01
    피터 쉬프,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 비판... `맨해튼 부동산과 달라`

    금융시장 평론가 피터 쉬프가 화요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MSTR)의 마이클 세일러가 부채를 통한 비트코인(CRYPTO: BTC) 매입 전략을 맨해튼 부동산에 비유한 것을 비판했다.


    주요 내용


    쉬프는 X 포스트를 통해 세일러의 비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은 임대료를 창출하여 부채 상환에 사용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이자나 원금 상환을 위한 어떤 수입도 창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헤지펀드 톨루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스펜서 하키미안은 쉬프의 견해에 반박하며, 맨해튼 부동산 산업과 달리 비트코인은 비용이나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쉬프는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가 비용을 초과한다고 반박했다.

    뉴욕시의 임대 시장은 전국적 추세와 달리 움직이고 있다. 상위 50개 시장에서 15개월 연속 임대료가 하락하는 동안, 2024년 10월 뉴욕의 중간 요구 임대료는 전년 대비 1.7% 상승한 3,37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대비 13.1% 상승한 수치다. Realtor.com에 따르면 현재 맨해튼의 월 중간 임대료는 4,750달러 수준이다.

    시장 영향


    이번 비판은 세일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맨해튼의 부동산 업계에 비유하며 옹호한 후 제기됐다. 세일러는 맨해튼의 개발업자들이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때 더 많은 부채를 발행해 더 많은 부동산을 개발하는 것처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비트코인의 높은 수익률을 활용해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쉬프의 비판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을 둘러싼 논쟁에 새로운 불을 지폈다. 그는 이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경우 전환사채 보유자들에게 대규모 상환금을 지급해야 하는 회사의 의무가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 역시 회사의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된 위험을 지적했다. 그는 만기 전에 매수자들이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각해 상환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105,351.9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86% 하락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화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5.41% 하락한 386.42달러에 마감했다. 이 주식은 12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반으로 합의 목표가 449.5달러를 기록했으며, 번스타인, TD 코웬, 바클레이즈 간 평균 목표가는 546.67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