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스닥: MU) 주가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1.06% 상승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연초 대비(YTD) 31.8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6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7번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다.
증권가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76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95센트 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마이크론은 최근 3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7번 애널리스트들의 EPS 추정치를 웃돌았다. 회사 측은 1분기 매출이 85억~89억 달러, EPS는 1.66~1.82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마이크론의 최근 실적은 대규모 투자 발표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백악관은 마이크론이 6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뉴욕주 클레이와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첨단 메모리칩 시설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최소 2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무부는 버지니아주 매너사스 소재 마이크론 시설 확장을 위해 2억7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에 대한 예비 조건에 합의했다. 이번 확장은 국방, 자동차, 국가 안보 분야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1.0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