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지포인트홀딩스(NYSE:CHPT)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차지포인트와 제너럴모터스(NYSE:GM)는 미국 전역의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협력을 통해 주요 지역에 수백 개의 초고속 충전 포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충전기 접근성을 개선하고 운전자들의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2025년 말까지 이들 충전소를 개설하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차지포인트의 릭 윌머 CEO는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GM의 혁신적인 전기차와 접근성 높은 충전 솔루션에 대한 노력이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지포인트는 많은 지역에 고급 옴니 포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CCS와 NACS 충전 포트를 모두 갖춘 차량이 어댑터 없이도 원활하게 충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충전소에는 차지포인트의 익스프레스 플러스 플랫폼을 통한 초고속 충전 기능이 탑재되어 최대 50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GM 에너지의 웨이드 셰퍼 부사장은 이번 협력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으며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도입의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계획에는 제3자 충전소 운영업체들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빠른 배치를 보장한다.
차지포인트와 GM의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 충전을 더 빠르고 접근성이 높으며 광범위하게 만드는 중요한 단계로, 미국 전기차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장에 기여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CHPT 주가는 10.3% 상승한 1.28달러를 기록 중이며, GM 주가는 0.29% 상승한 5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