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장에서 IP 분쟁과 투기 열풍이 공존하고 있다. 네이로(CRYPTO: NEIRO) 토큰과 같은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들이 정당성을 두고 충돌하는 한편, AI 영감을 받은 밈 토큰인 파트코인(CRYPTO: FARTCOIN)은 시가총액 7억6390만 달러까지 급등했다.
주요 내용원래
도지코인(CRYPTO:
DOGE) 밈 IP를 보유한 조직인 오운 더 도지 DAO가 네이로의 이미지 사용 권리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로는 도지 밈의 상징적 얼굴이었던
카보스가 세상을 떠난 후 입양된 시바 이누다.
DAO는 솔라나와 이더리움에서 여러 토큰이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NEIRO 테마 토큰이 공식적으로 이 개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커뮤니티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 발표는 네이로 입양 후 등장한 NEIRO 토큰들의 물결을 뒤따르는 것으로, 두 프로젝트는 심지어 수억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했다.
그러나 네이로의 주인인
카보스마마는 X에서 "나는 원래 도지 사진과 IP를 소유한 @ownthedog $DOG를 제외한 어떤 암호화폐 프로젝트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러한 토큰들을 지지하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네이로의 이미지를 둘러싼 이 싸움은 밈코인 세계의 더 큰 추세를 반영한다. 프로젝트들이 지적 재산권 문제와 씨름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스코트와 관련해 상표권 소송에 직면한
PNUT(CRYPTO: PNUT)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법적 문제가 이미 발생하고 있다.
이제 합의와 명확성이 나오지 않는 한 NEIRO 토큰들에도 비슷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시장 영향도지의 정신적 후계자를 둘러싼 분쟁이 계속되는 동안 파트코인이라는 또 다른 토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는 최근
레딧 게시물에서 시작된 바이럴 열풍에 힘입어 시가총액 7억63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 사용자가 남편이 파트코인에 17만5000달러를 투자했다며 남편이 "뜨거운 공기는 올라간다"는 문구로 자신의 결정을 재치있게 정당화했다고 공유했다.
이 이야기는 트위터 같은 플랫폼으로 빠르게 퍼져 재미있어 하는 반응부터 의구심을 표하는 반응까지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토큰의 가치 평가에 의문을 제기했고, 제이콥 킹 같은 이들은 그 규모를 지적했다. "속보: 파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이제 6억4300만 달러로 급증해 미국 상장 기업의 85%보다 더 커졌다."
파트코인 자체는 독특한 기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마크 안드레센으로부터 5만 달러의 비트코인 보조금을 받은 AI 에이전트인
터미널 오브 트루스가 구상한 것으로, 인피니트 백룸이라는 협업 AI 공간에서 개발됐다.
처음에는 영화 제작이나 재조림 같은 창의적 프로젝트를 위한 실험적 자금 조달 도구로 설계됐지만, 이제는 투기적 거래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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