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소각률 4766% 폭증…트레이더 "인내심이 보상받을 것"

시바이누(CRYPTO: SHIB)가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공급량을 줄이면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 활동은 부진하지만 이로 인해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낙관론이 불거지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인베스팅헤이븐은 SHIB의 2025년 가격 전망을 제시했다. 최고가는 0.0000998달러, 최저가는 0.0000234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트레이더는 "이러한 목표치에 도달하는 과정은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이는 전반적인 시장 역학과 일치한다. SHIB 보유자들에게는 인내심이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트레이더 캔토니즈 캣은 시바이누가 현재 주간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브번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소각률이 4,766% 증가해 197만 SHIB가 유통에서 제거됐다. 시바리움스캔은 같은 기간 469만 SHIB가 지속적으로 소각됐다고 보고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는 시바이누의 대규모 거래량이 50% 감소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9.8%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하루 만에 289건에서 264건으로 줄었다.

시바이누 생태계의 새로운 밈코인 시후(Shifu)의 총 공급량은 1000억 토큰이며, 이 중 30%가 커뮤니티 에어드롭에 할당됐다.

나머지 400억 토큰은 '유동성 및 공개 사전 판매' 섹션에 배정되고, 200억은 국고로, 100억은 마케팅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바이누의 마케팅 책임자 루시는 시후 사전 판매에서 42분 만에 1,023 ETH가 모금됐다고 강조하며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