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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GDP 3.1%로 상향 조정, 실업급여 청구건수 예상보다 감소, 국채 금리 7개월래 최고치

    Piero Cingari 2024-12-19 22:54:36
    미국 GDP 3.1%로 상향 조정, 실업급여 청구건수 예상보다 감소, 국채 금리 7개월래 최고치

    목요일 발표된 공식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2024년 3분기에 실질 성장률 연 3.1%를 기록해 이전 추정치 2.8%를 상회했다.


    이는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빠른 경제 성장 속도로,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 회복세를 보여준다.


    이번 상향 조정은 주로 견고한 가계 지출과 수출 증가에 기인했으나, 민간 재고 투자의 하향 조정으로 일부 상쇄됐다.


    2분기와 비교해 GDP 가속화는 소비 지출, 수출, 연방정부 지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소비 지출, 성장 동력 유지

    경제의 주요 동력인 실질 소비 지출은 3분기에 연율 3.7% 증가해 이전 추정치 3.5%를 상회했다. 이는 2분기 2.8% 증가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빠른 민간 소비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


    가계 지출은 GDP 상승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며, 높은 차입 비용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기업 이익은 3분기 동안 0.4% 감소했는데, 이는 이전에 보고된 제자리 성장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며 2분기 3.5% 증가에서 급격히 반전된 수치다.


    GDP 물가지수로 측정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1.9% 상승해 이전 추정치와 일치했지만 2분기 2.5%에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연율 2.2% 상승해 당초 추정치 2.1%를 소폭 상회했으나 2분기 2.8%에서는 완화됐다.



    노동시장, 지속적인 강세 시현

    목요일 별도 보고에 따르면 실업급여 청구 건수가 감소해 강한 노동시장 상황을 뒷받침했다.


    12월 14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건으로 전주 24만2천 건에서 감소했으며 예상치 23만 건을 하회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소폭 감소해 수정치 187만9천 건에서 187만4천 건으로 줄었으며, 189만 건 증가 전망을 뒤집었다.


    이 수치들은 12월 초 관찰된 일시적인 청구 건수 증가가 지속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2024년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고용 시장의 강한 모멘텀을 시사한다.



    시장 반응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전날 예상보다 강경했던 연준 회의로 인해 급격한 매도세가 나타났던 것과 대조적이다.


    주요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S&P 500 지수 선물은 0.8% 상승했다. 나스닥 100과 다우 지수도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수요일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3% 하락 마감해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세션을 기록했다.


    미 달러 지수 - Invesco DB USD Index Bullish Fund ETF(NYSE:UUP) - 는 당일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한편, 국채 금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10년물 기준금리가 4.53%를 넘어서며 2024년 5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