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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S&P·나스닥 상승...EU, 보복관세 중단

2025-08-05 05:33:12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S&P·나스닥 상승...EU, 보복관세 중단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ETF(QQQ)가 금요일의 급락세를 뒤집고 월요일 거래에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통계국(BLS)이 5월과 6월 비농업 고용(NFP)을 28만5000개 과대 계상했다고 발표한 후 에리카 맥엔터퍼 BLS 국장을 해임하겠다고 밝혔다. 7월 비농업 고용은 시장 예상치 11만개를 크게 밑도는 7만3000개를 기록했다. 트럼프는 주말 동안 향후 수일 내에 새로운 BLS 국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또한 예기치 않게 사임을 발표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자도 지명할 예정이다. 쿠글러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이다.


금요일 비농업 고용 통계 실수 이후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16-17일 FOMC에서의 0.2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이 80.3%까지 치솟았다. 이 확률은 월요일 92.1%까지 계속 상승했다.


무역 전선에서는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한 뒤 일부를 재판매해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인도는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한다고 반박했다. 인도는 8월 1일부터 25%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트럼프는 '그들은 러시아 전쟁 기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죽어가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포괄적인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해 양측이 노력하는 동안 미국의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를 6개월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EU는 지난주 EU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소규모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과의 무역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양국 간 희토류 협정이 '약 절반 정도 진행됐다'며 '중국산 자석과 관련 공급망이 규제 이전처럼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S&P 500 지수(SPX)는 1.47%, 나스닥 100 지수(NDX)는 1.87% 상승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