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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모기업 알파벳, 美 법무부 소송 방어책 제시... `2025년 유망주` 평가에 `자사주 매입 확대` 전망

    Surbhi Jain 2024-12-23 22:29:21
    구글 모기업 알파벳, 美 법무부 소송 방어책 제시... `2025년 유망주` 평가에 `자사주 매입 확대` 전망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나스닥:GOOGL, GOOG)이 미 법무부(DOJ)와의 검색 유통 관련 소송에서 자사 방어 방안을 제시했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비독점성과 유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규제 과잉을 제한하려는 전략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구글의 실적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는 장기적 가치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알파벳의 법무부 소송 대응책

    구글은 지난 12월 20일 제출한 제안서에서 크롬이나 안드로이드 매각 등 법무부가 제시한 강력한 조치를 피해갔다. 대신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계약에서 검색 독점을 제거하고 파트너사들에게 더 큰 유연성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애플(나스닥:AAPL)과 이동통신사 같은 파트너들이 여러 검색엔진을 사전 탑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로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 등 경쟁사들이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할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2025년 8월 예정된 판사의 최종 결정이 법무부와 구글의 제안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 영향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제책 시행 시기, 항소, 잠재적 금지명령 등으로 인해 재무적 영향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AI 혁신 가속화, 자사주 매입 확대 전망

    법적 공방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알파벳의 기본적 역량은 견고하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이 "AI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검색과 전체 광고 수익의 건전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파벳의 "비용 구조 재편과 마진 확대 능력"은 재무 상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무스는 알파벳이 "1분기 실적 발표 때 새로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JP모건, 알파벳 '2025년 유망주' 선정

    JP모건은 알파벳을 아마존(나스닥:AMZN), 메타플랫폼스(나스닥:META), 스포티파이(NYSE:SPOT)와 함께 "2025년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꼽았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30% 이상 영업이익률과 두 자릿수 퍼센트의 매출 성장을 근거로 2025년 12월 목표주가를 232달러로 제시했다.


    광고 외에도 클라우드와 유튜브 구독 서비스 같은 비광고 사업이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한편 웨이모와 베릴리 같은 벤처사업은 미래 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알파벳 주식 투자자들의 향후 전망

    투자자들의 관심은 2025년 3월 예정된 최종 구제책에 새 행정부가 미칠 영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잠재적 합의나 애플과의 검색 계약 조정 역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송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지만 알파벳의 핵심 역량은 여전히 건재하다. 규제 관련 잡음에도 불구하고 알파벳 주식은 AI와 디지털 혁신 분야의 선도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