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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전문 기업 제타글로벌홀딩스(NYSE:ZETA)가 2024년 주가 상승률 125%를 기록하며 뉴욕증권거래소 종합지수와 경쟁사들을 크게 앞질렀다. 이 회사의 기본적·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매수, 매도, 보유 여부를 판단해보자.
제타글로벌 주가는 28일 종가 기준 1.23% 상승한 18.97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125.83% 급등해 14.98% 오른 뉴욕증권거래소 종합지수를 크게 앞질렀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프레시웍스(NASDAQ:FRSH)는 27.26% 하락했고, 테메노스 ADR(OTC:TMSNY)은 21.52% 하락했다.
기술적 분석 결과 단기 하락 추세가 나타났다. 28일 종가 18.97달러는 8일 이동평균선 19.52달러와 50일 이동평균선 21.69달러를 하회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 24.42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 24.42달러도 밑돌았다.
이는 주가가 하락 추세에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상대강도지수(RSI)는 38.38로, 주가 움직임이 다소 과매도 상태이지만 여전히 중립 영역에 있음을 나타낸다.
제타글로벌은 옴니콤의 인터퍼블릭 인수로 혜택을 볼 전망이다. 데이비드 A. 스타인버그 제타글로벌 공동창업자 겸 회장 겸 CEO는 12월 9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옴니콤과 IPG를 포함한 주요 홀딩스와 광범위한 관계를 맺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발표가 업계와 제타에 긍정적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제타는 투자자 서밋에서 합병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와 강화된 재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기반 고객 인사이트를 심화하고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제타글로벌의 라이브인텐트 인수는 "제타 마케팅 플랫폼에 방대한 데이터 자산, 직접 채널 역량, 프리미엄 퍼블리셔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스타인버그 CEO는 2024년 10월 8일 성명에서 밝혔다. 이 데이터 기반은 제타가 옴니콤-인터퍼블릭 합병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벤징가는 제타의 4분기 매출을 2억6573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2억1032만 달러 대비 26.34%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주당순이익 컨센서스는 21센트로, 전년 동기 16센트 대비 31.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제타의 유동비율은 3.319로 업계 평균 2.16을 상회했다. 이는 단기 채무 상환 능력이 우수함을 나타내며, 전 분기 대비 67.7% 증가했다.
벤징가에 따르면 17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한 결과 제타에 대한 컨센서스는 '보유'이며 목표주가는 32.59달러다.
가장 높은 목표가는 크레이그-할럼의 45달러로, 2024년 11월 12일 '매수' 의견과 함께 제시됐다. 제이슨 크레이어 애널리스트는 라이브인텐트 인수 성공과 교차 판매 기회를 통한 제타글로벌의 강력한 실적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10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고객 기반 내 침투율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골드만삭스의 가브리엘라 보르헤스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목표가 3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중기적 위험 요인으로 데이터 접근성 향상과 소비자 선호도 변화로 인한 독점 데이터 가치 하락 가능성, 일회성 이벤트로 인한 2024년 강세로 2025년 전년 대비 실적 비교의 어려움, 그리고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장기적인 위험 등을 지적했다.
가장 낮은 목표가는 크레디트스위스가 2022년 8월 4일 제시한 9.5달러로,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기존 12달러에서 하향 조정됐다. 골드만삭스, RBC캐피털, 니드햄의 평균 목표가 38.67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105.1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