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에 사기성 가상화폐 또 등장... 보안업체 `주의` 당부

2024-12-30 22:09:47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에 사기성 가상화폐 또 등장... 보안업체 `주의` 당부

넷플릭스 인기 서바이벌 스릴러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시즌2가 금요일 공개되면서 과거 사기성 '오징어 게임' 토큰의 악령이 되살아났다.


주요 내용
드라마에 대한 열풍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의심스러운 출처의 가상화폐 몇 종이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는 의심 없는 투자자들을 노리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펙실드는 12월 27일 베이스 블록체인에서 출시된 '스퀴드'라는 사기 의혹이 있는 토큰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경고했다. 이 토큰의 개발자가 최대 보유자였으며, 출시 이후 가치가 99% 폭락했다.


온체인 추적 전문가는 "야생에 유통되고 있는 사기성 '오징어 게임' 토큰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가격 추적 도구인 코인마켓캡에서 '오징어 게임'이라는 용어로 검색하면 드라마 이름을 딴 가상화폐 목록이 길게 나온다. 그러나 거의 모든 코인에는 관련 위험과 주의 필요성에 대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이름의 한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316% 이상 상승해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시가총액이 480만 달러에 이르렀다. 반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블루칩 코인은 각각 1.4%와 1% 하락했다.


새 시즌의 한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동명의 사기 토큰에 대응해 '달마시안'이라는 이름의 코인들도 다수 등장했다. 이 코인은 출시 이후 96% 이상 하락했다.



시장 영향

2021년 드라마가 처음 공개된 후 사기성 토큰을 만들어 이름을 악용하는 추세가 시작됐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토큰들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폭락하는 양상을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 드라마의 인기는 중국의 경제 침체 속에서 재정적으로 취약한 이들을 노리는 사기꾼들에게도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사기는 상금, 부채 구조조정 등을 미끼로 내걸고 있으며, 주로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