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실적 발표 앞두고 전문가들 전망치 상향 조정

델타항공(NYSE:DAL)이 오는 10일(금) 개장 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28달러에서 35.9% 증가한 1.74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142.2억 달러에서 3% 증가한 146.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10월 10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156.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으며, 시장 전망치 146.7억 달러를 상회했다.

4일 델타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2.4% 하락한 59.07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델타항공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다.

• 시티그룹의 스티븐 트렌트 애널리스트는 11월 26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달러에서 7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69%다.
• UBS의 토마스 와데위츠 애널리스트는 11월 26일 매수 의견과 8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2%다.
• 도이치방크의 마이클 리넨버그 애널리스트는 11월 21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5%다.
• 바클레이즈의 브랜든 오글렌스키 애널리스트는 11월 14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61%다.
• TD 코웬의 헬레인 베커 애널리스트는 11월 12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9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6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