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주요 주류주 급락...미 정부 수장 `술 암 위험` 경고에 투자자들 `패닉`

2025-01-04 05:49:30
주요 주류주 급락...미 정부 수장 `술 암 위험` 경고에 투자자들 `패닉`

미국 수술총감 비벡 머시가 음주와 암 위험 간 연관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금요일 주요 주류 생산·유통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주요 내용
머시 총감의 권고문은 음주와 암 위험 간 증거가 쌓임에 따라 건강 경고문 갱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행 경고문은 1988년 이후 개정되지 않았다. 권고문은 또한 권장 음주량 재평가를 촉구하며, 알코올이 미국에서 담배와 비만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예방 가능한 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머시 총감은 음주가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 최소 7가지 암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매년 약 10만 건의 암 발병과 2만 명의 사망이 음주로 인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성인의 45%만이 음주의 암 위험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요 주류 기업들의 주가는 이 소식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주가 동향
몰슨쿠어스(NYSE:TAP)의 주가는 3.72% 하락했고, 보스턴 비어(NYSE:SAM)는 4.26% 떨어졌다. 안호이저부시 인베브(NYSE:BUD)는 1.84%, 컨스텔레이션 브랜즈(NYSE:STZ)는 1.5% 하락했다. 디아지오(NYSE:DEO)의 주가도 3.15% 하락했으며, 잭 다니엘스 위스키로 유명한 브라운포먼(NYSE:BF)은 2.58% 떨어졌다.

수술총감의 권고로 공중보건 조치와 주류 제품에 대한 새로운 경고 라벨 규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됐다.

시장 반응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몰슨쿠어스 주가는 3.25% 하락한 55.27달러, 보스턴 비어는 3% 하락한 292.60달러, 안호이저부시는 1.85% 하락한 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