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암호화폐 변호사인 존 디턴이 일요일 소위 '초크 포인트 2.0 작전'에 대한 연방 수사를 무보수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영광이자 특권"이라고 표현했다.
주요 내용
디턴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의 은행 서비스 접근을 제한하려는 시도인 초크포인트 2.0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 문제가 디지털 자산과 은행 인가를 넘어 자유시장 자본주의의 근간에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디턴은 "합법적인 사업체들이 정치적 의제에 따라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배제될 때, 이는 단순히 한 산업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경제 발전과 혁신의 세계적 리더로 남을 수 있는 능력을 위협하는 위험한 선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턴은
리플랩스(CRYPTO:
XRP)가 SEC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서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디턴은 또한 암호화폐 친화적인
커스토디아 은행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간의 마스터 계좌 획득 지연을 둘러싼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언급하며, 이를 자유시장 자본주의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제기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차기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X 계정을 태그하며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시장 영향
디턴은 암호화폐 산업을 저해하고 있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정책을 강력히 비판해왔다.
그는 매사추세츠 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반암호화폐 성향으로 알려진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 맞서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디턴의 선거운동은
윙클보스 형제를 포함한 유명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로부터 상당한 재정 지원을 받았다. 윙클보스 형제는 디턴 변호사에게 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CRYPTO:
BTC)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