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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SEC 수장 지명자, 월가에 `친화적` 행보 예고... 규제 완화 기대감↑

Pooja Rajkumari 2025-01-07 22:10:41
트럼프의 SEC 수장 지명자, 월가에 `친화적` 행보 예고... 규제 완화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한 폴 앳킨스가 업계 친화적 이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앳킨스의 지명은 SEC의 향후 집행 방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

전직 SEC 위원이었던 앳킨스는 기업 처벌에 회의적이며 규제 완화를 지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재임 기간 동안 IBM과 시티그룹 관련 사건을 포함해 최소 10건의 집행 조치에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기업에 대한 벌금이 이미 불법 행위로 피해를 입은 주주들에게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SEC 재직 당시 앳킨스의 반대표는 기업보다는 개인에 대한 처벌을 선호한다는 그의 입장을 보여준다. 이는 SEC의 집행 과정에 대한 그의 폭넓은 비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화요일 보도했다.


전직 SEC 직원인 그레고리 파라가소는 앳킨스를 꼼꼼하고 요구 수준이 높은 인물로 묘사하며 "그는 우리를 철저히 시험하고 집행 문제에 대해 정확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헬시 마켓 어소시에이션의 타일러 겔라쉬는 "그의 지명으로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심박수가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앳킨스가 확정될 경우, 현 게리 겐슬러 위원장 체제의 공격적 집행 기조에서 크게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겐슬러의 SEC는 시스템 리스크와 기업 비리를 겨냥해 200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 반면 앳킨스는 광범위한 기업 책임 추궁보다는 사기와 같은 명확한 투자자 손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테슬라, 코인베이스 글로벌, 블랙록 등 최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던 대기업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비평가들은 기업 처벌 축소가 대기업들의 위험 감수를 부추겨 시장을 시스템적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근 앳킨스는 향후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금융 기관들과의 연관성으로 윤리적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2009년 설립한 컨설팅 회사 파토맥 글로벌 파트너스는 지난 10년간 은행, 핀테크 기업,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30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배런스의 분석 결과 밝혀졌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는 지난 한 달간 1.54% 하락했다. 반면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 1(NASDAQ:QQQ)은 같은 기간 0.41% 상승한 것으로 화요일 장 전 시간 기준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