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2800만 토큰 소각에 2% 상승... 무슨 일 있나

시바이누(CRYPTO: SHIB)가 토큰 소각률의 급격한 증가와 1월 14일 TREAT 토큰 출시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자본 마크스는 시바이누가 돌파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관찰했다.

그는 현재의 더딘 랠리 속도가 오히려 상승세의 지속성과 규모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스는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인 모멘텀은 이번 상승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0.000081달러를 다음 주요 저항선으로 지목했는데, 이는 현재 가격에서 261% 상승한 수준이다.

이 수준을 넘어서면 0.0001553달러로의 움직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바번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2799만 SHIB 토큰이 소각되었다. 이 중 1720만 SHIB가 단일 거래로 소각되었고, 이어 460만 SHIB가 추가로 소각되었다.

이는 소각률이 5895.9% 증가한 것으로, 토큰 공급량을 줄이고 희소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5개의 지갑이 전체 SHIB 공급량의 57%를 통제하고 있으며, 한 지갑이 단독으로 41.7%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집중된 보유 현황은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들 지갑의 큰 움직임은 가격 안정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