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대마초 및 주류 회사인 틸레이 브랜즈(나스닥: TLRY)의 2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억109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억1691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순매출 증가율은 10%다.
2분기 총이익은 전년 동기 4700만 달러에서 29% 증가한 6100만 달러로,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4%에서 29%로 확대됐다.
조정 후 총이익은 전년 동기 5200만 달러에서 20% 증가한 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조정 순손실은 2분기와 전년 동기 모두 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04달러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틸레이는 음료 브랜드의 수익성 제고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프로젝트 420'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2500만 달러의 비용 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의 음료 부문은 크래프트 맥주, 증류주, 무알코올 음료 등 20개 이상의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틸레이 브랜즈는 2025 회계연도 순매출 가이던스를 9억50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9억485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TLRY 주가는 금요일 장 중 12.8% 하락한 1.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