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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비트코인 레버리지 투자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MSTR)가 무담보 선순위 채권인 0% 전환사채와 관련해 예상치 못한 사태로 대출 조항을 위반할 경우 상환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개월간 8.63% 하락했으며, 1월 13일 기준 사상 최고치인 108,319.87달러 대비 약 17% 낮은 수준이다.
0% 전환사채는 무담보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직접적인 담보로 설정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큰 폭의 가격 변동은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이클 세일러 CEO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2.116%인 44만426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12억4900만 달러 규모다.
규제 당국 제출 자료와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5년간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72억7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비소구 대출의 경우 채무불이행 시 대출자는 담보로 제공된 자산 외에는 채무자의 다른 자산에 대해 상환을 요구할 수 없어 채무자에게 유리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0% 전환사채는 담보가 없으며, 채무불이행은 오직 다른 금융 부채 관련 약정 위반에 의해서만 발생할 수 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할 경우, 레버리지 투자 수단인 MSTR 주가도 하락해 시가총액이 줄어들 것이다.
이 경우 비트코인이 직접적인 담보는 아니지만, 대출자들이 원금 전액을 회수하려 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기존 부채를 신규 부채 발행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추가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5년 1분기까지 20억 달러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21/21 계획'의 일환으로 추가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향후 3년간 210억 달러의 자기자본과 210억 달러의 채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변동과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회사에 큰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 정보는 원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