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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체이스, 대대적 임원 개편...`대권 예비주자` 피토 사장 경영일선 퇴진

    Kaustubh Bagalkote 2025-01-15 14:17:57
    JP모건체이스, 대대적 임원 개편...`대권 예비주자` 피토 사장 경영일선 퇴진

    제이피모건체이스(NYSE:JPM)가 16일(현지시간)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재임 중 가장 큰 규모의 임원 개편으로, 40년 간 재직한 다니엘 피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의 퇴진이 예고됐다.


    주요 내용


    제니퍼 피엡스잭 기업·투자은행(CIB)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즉시 COO로 승진했다. 그는 기술, 운영, 기업 전략, 다양성 이니셔티브를 총괄하며 8만 명 이상의 전문가를 고용한 인도와 필리핀의 글로벌 기업 센터를 관리하게 된다.

    다이먼 CEO는 지난 5월 5년 내 은퇴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때 다이먼의 후계자로 유력했던 피토 사장은 2020년 다이먼의 병가 때 잠시 CEO 대행을 맡았다. 다이먼은 피토를 "엄청나게 똑똑하고 귀중한 파트너"라고 칭찬했다.

    이번 개편은 JP모건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순이익 4.11달러, 매출 417억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JP모건 주가는 발표 전 247.27달러로 주요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며 1.25% 상승했다.

    다이먼 CEO는 피토에 대해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로, 우리 고위 임원들 상당수를 키워냈고 전사적 성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피토는 6월까지 부회장직을 수행한 뒤 2026년 말 은퇴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더그 페트노 전 글로벌뱅킹 공동대표가 피엡스잭의 후임으로 트로이 로어바흐와 함께 CIB 공동 CEO를 맡게 된다. 존 시몬스는 필리포 고리와 함께 글로벌뱅킹 공동대표로 승진해 페트노와 로어바흐에게 보고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JP모건이 자산 4.2조 달러, 주주자본 3460억 달러(작년 9월 기준)로 미국 최대 은행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마리안 레이크와 메리 어도스는 각각 소비자·커뮤니티뱅킹과 자산·웰스매니지먼트 부문을 계속 이끌게 된다.

    월가는 JP모건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파이퍼 샌들러는 최근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번 승계 계획은 다이먼 CEO가 변화하는 금융 서비스 환경 속에서 JP모건의 시장 선도 지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