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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근원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장기 금리인하 지연 우려가 완화돼 17일(현지시간)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해 11월의 2.7%보다 높았지만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와 일치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0.4% 상승해 11월의 0.3%보다 가속화됐고, 2024년 3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예상치 3.3%를 소폭 하회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0.2%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번 물가 지표로 2025년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6월까지 금리 인하 확률은 전날 55%에서 68%로 상승했고, 12월 선물은 연말까지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58%로 제시했다.
뉴욕 거래 초반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로 추종되는 S&P 500 지수는 1.5% 상승했다. 주요 은행들의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JP모간체이스(NYSE:JPM), 씨티그룹(NYSE:C), 골드만삭스(NYSE:GS), 웰스파고(NYSE:WFC), 뱅크오브뉴욕멜론(NYSE:BK), 블랙록(NYSE:BLK) 등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했고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지난해 말 금융 부문이 호조를 보였음을 재확인했다.
금융 섹터 SPDR ETF(NYSE:XLF)는 S&P 500 업종 중 가장 높은 2.2% 상승했고, SPDR S&P 지역은행 ETF(NYSE:KRE)는 지역 은행들의 강세에 힘입어 3.4%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1.6% 상승했고, 러셀 2000 지수는 2.6% 상승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로 추종되는 기술주는 채권 금리 하락에 힘입어 1.7% 상승했다.
정책 민감도가 높은 2년물 국채 금리는 9bp 하락한 4.27%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도 9bp 하락해 4.88%를 기록했다. 채권 가격 상승으로 아이셰어스 20년 이상 국채 ETF(NASDAQ:TLT)는 1.6% 상승했다.
비트코인(CRYPTO:BTC)은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2% 상승해 9만9000달러를 넘어섰다.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로 추종되는 금 가격은 0.5% 상승했다.
S&P 500 상승 종목:
나스닥 100 주요 종목:
인베스코 KBW 은행 ETF(NYSE:KBWB) 상위 상승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