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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들이 수요일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물가지수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 급등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오후 7시 30분 기준) |
비트코인 (CRYPTO: BTC) | +3.08% | 99,743.07달러 |
이더리움 (CRYPTO: ETH) | +5.46% | 3,394.95달러 |
도지코인 (CRYPTO: DOGE) | +5.54% | 0.3787달러 |
주요 내용
비트코인이 주요 호재에 힘입어 약 10일 만에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을 보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SEC의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3,400달러대로 재진입해 장중 3,465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이뤄졌으며, 이 중 63%가 숏포지션이었다.
시장의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쌓이면서 비트코인이 9만 3천 달러로 하락할 경우 약 10억 달러의 롱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에 처했다.
바이낸스 트레이더의 53%가 비트코인의 조정을 예상하며 롱/숏 비율이 1 아래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탐욕' 심리가 지난 24시간 동안 70에서 75로 상승해 매수 압력이 증가했음을 시사했다.
상위 상승 종목 (24시간 기준)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오후 7시 30분 기준) |
버추얼스 프로토콜 (VIRTUAL) | +24.02% | 3.70달러 |
파트코인 (FARTCOIN) | +23.04% | 1.26달러 |
XDC 네트워크 (XDC) | +19.26% | 0.1328달러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37% 상승한 3조 5,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주식 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03.27포인트(1.65%) 오른 43,221.55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1.83% 상승한 5,949.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의 하락세를 만회하며 2.45% 급등해 19,511.23으로 장을 마쳤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완만하게 상승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분석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 현재 4.25%-4.50%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유명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14만 5천 달러에서 24만 9천 달러 사이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규모 기관 자금 유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친암호화폐 성향의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긍정적인 규제 환경, '수용적인' 통화정책, 그리고 비트코인이 4년 주기의 가장 강세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 등이 모멘텀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이 연구 기관은 밝혔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카엘 판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고 이더리움이 강세 다이버전스를 확인함에 따라 이 시점부터 시장이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달러는 약세를 보일 것이고, 금리는 하락하며, 알트코인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