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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ETF 사업 2024년 사상 최대 순유입 3900억달러 기록

2025-01-16 22:48:02
블랙록 ETF 사업 2024년 사상 최대 순유입 3900억달러 기록

블랙록(NYSE:BLK)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이 성장 전략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4분기 실적은 ETF 사업 전반에 걸쳐 큰 성과와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줬다. 이 자산운용 대기업은 2024년 ETF 순유입액이 3900억 달러를 기록해 자산 기준 11%, 기본 수수료 기준 7%의 유기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만 1430억 달러의 ETF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미국 주가지수와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계절적 포트폴리오 재배분과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이셰어즈 상품들은 고객들의 투자 다각화와 주요 투자 테마 참여에 도움을 줬다.


ETF는 블랙록 성장 전략의 핵심 동력이다.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아이셰어즈 인수 이후 블랙록은 ETF를 더욱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채권이나 암호화폐 같은 새로운 자산군, 액티브 운용 같은 투자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ETF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 3900억 달러의 ETF 순유입액 중 약 4분의 1이 지난 5년간 출시된 상품에 유입됐다"고 말했다.


특히 블랙록의 비트코인 ETP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ETF 출시로 기록됐다. 출시 1년 만에 운용자산(AUM)이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액티브 ETF도 2024년 한 해 동안 22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블랙록의 ETF 플랫폼이 상당히 확대돼 연간 90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유럽 플랫폼의 운용자산이 1조 달러에 근접했다. 이 지역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유기적 성장을 달성했는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온라인 플랫폼과 ETF 적립 계획을 활용한 덕분이다. 또한 첫 투자자들의 금융 교육 증가로 시장 진입이 용이해진 것도 한몫했다.


블랙록의 성장 스토리 중 상당 부분은 인수 합병으로 이뤄졌다. GIP, 프레킨, HPS 등의 인수는 공개 시장과 사모 시장의 통합, 더 큰 규모의 기술 제공이라는 회사의 장기 비전을 보완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코어 S&P 500 ETF(NYSE:IVV)는 2024년 두 번째로 많은 868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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