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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트팜,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에 집중하며 슈퍼볼 광고 철회

    Chris Katje 2025-01-17 05:27:33
    스테이트팜,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에 집중하며 슈퍼볼 광고 철회

    캘리포니아 산불과 그 여파로 한 보험회사가 고가의 제59회 슈퍼볼 광고를 포기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


    지난 몇 년간 NFL 경기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NFL 선수, 코치, 그리고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스테이트팜 광고를 익숙하게 봤을 것이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트팜은 작년 슈퍼볼에 광고를 냈지만 올해 제59회 슈퍼볼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캘리포니아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캘리포니아 산불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1만2000개 이상의 건축물이 파괴됐다.

    캘리포니아 최대 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은 보고서에 따르면 15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추정되는 보험 손실 중 일부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트팜은 성명을 통해 "현재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 대리점, 직원들의 안전과 이번 비극 속에서 고객들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트팜은 또한 애플(NASDAQ:AAPL)의 애플TV+ 시리즈 '세버런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일련의 광고 제작도 중단했다. 이 광고 시리즈는 스테이트팜의 대변인 제이크(케빈 마일스 분)가 '세버런스'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는 내용이었다고 애드위크가 보도했다.

    '세버런스' 시즌 2는 1월 17일 금요일 애플TV+에서 첫 방송된다. 지난주 산불로 인해 취소된 엔터테인먼트 행사 중에는 이 새 시즌의 로스앤젤레스 시사회도 포함됐다.

    시장 영향


    폭스(NASDAQ:FOX)(NASDAQ:FOXA)는 2025년 2월 9일 제59회 슈퍼볼을 중계할 예정이며, 30초짜리 광고 1개당 최소 70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5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 범위에서 상승한 금액이다.

    수천 명의 스테이트팜 고객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주택 피해를 입거나 대피해야 했던 상황에서 슈퍼볼 광고에 그만큼의 돈을 쓴다면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데드라인이 지적한 바와 같이,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NFL 플레이오프 경기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지 않고 애리조나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으로 옮겨진 것을 주목했다.

    스테이트팜은 화재와 기타 자연재해의 위험 증가로 인해 캘리포니아의 주택 보험 적용을 중단했다는 보도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회사는 이번이 캘리포니아에서 겪은 가장 큰 화재 사건이라고 밝히며, 고객 수로는 캘리포니아 최대 보험사라고 언급했다.

    스테이트팜은 "캘리포니아 시장은 복잡하며, 우리는 주민들을 위한 보험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주 정부 관계자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거의 100년 동안 해왔듯이 캘리포니아에서 지속 가능한 시장을 보장하기 위해 여기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트팜은 슈워제네거와 대니 드비토가 출연한 작년 슈퍼볼 광고로 호평을 받았다. 이 광고는 USA 투데이 애드미터 시청자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테이트팜이 올해 슈퍼볼 광고를 하지 않지만, 700만 달러를 절약하고 어려운 시기에 캘리포니아 고객들에 집중하기로 한 결정으로 긍정적인 언론 보도와 호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드라인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까지 다른 보험회사들은 슈퍼볼 광고 철회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