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패션, 글로벌 리테일 솔루션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선택

WE패션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현대화와 옴니채널 운영의 민첩성 및 보안 강화를 위해 오라클(NYSE:ORCL) 클라우드를 선택했다고 오라클이 밝혔다.

WE패션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패션 소매업체로,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채널과 온라인 파트너를 통해 남성, 여성,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E패션은 오라클 리테일 스위트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웨어하우스 매니지먼트를 도입함으로써 AI를 활용해 133개 매장과 물류센터 전반의 상품 관리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 리테일 머천다이징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재고를 최적화하며, AI 기반 인사이트로 의사결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WE패션의 요리스 아페르기스 CEO는 "오랜 파트너로서 오라클은 우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있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사이버 보안 강화, 그리고 더 큰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안 벤더들과의 철저한 비교와 오라클과의 상세한 검토 과정을 거친 끝에 오라클을 선택했다"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참여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오라클은 자사의 프로젝트 및 재무 관리 솔루션이 아틀라스 솔트의 그레이트 애틀랜틱 솔트(GAS) 광산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GAS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250만 톤의 암염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ORCL 주가는 1.34% 상승한 163.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