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침묵에도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가능성 64%로 상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즉각적인 조치는 없었지만, 예측 시장 칼시에서 2025년 전략적 비트코인(CRYPTO: BTC) 보유 가능성이 상승했다.

한 시장에서는 이 가능성이 64%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5년 초 55%, 취임일 61%에서 상승한 수치다. 대통령 취임 이후 다른 암호화폐 관련 시장들도 움직임을 보였다.

비트코인 투자자 프레드 크루거는 이 계획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가 불가피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크루거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부분적으로만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크루거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4,700만 달러 비트코인 매입을 주요 이정표로 강조하며, 정부 개입과 관계없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까지 오르는 것은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부 요인이 비트코인의 궤적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2025년 강세장에 대한 낙관론을 표명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트럼프가 비트코인 채택을 주도하고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또한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공화당-와이오밍)의 준비금 설립을 위한 입법 노력을 언급했다.

암스트롱은 정부가 금과 다른 준비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을 보유하는 모든 정부는 비트코인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표준으로의 세계적 전환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12개 미국 주가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의 CEO는 이러한 노력을 50개 주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