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아마존, 오하이오주 100억달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착수... 1억달러 부지 매입

    Maureen Meehan 2025-01-23 05:53:25
    아마존, 오하이오주 100억달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착수... 1억달러 부지 매입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오하이오주 페이엇 카운티에 데이터센터 2곳을 건설하기 위해 1억달러 이상을 들여 토지 2필지를 매입했다.


    콜럼버스 디스패치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데이터서비스는 243에이커의 토지를 6020만달러에, 346에이커의 토지를 4220만달러에 각각 매입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은 2025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페이엇 카운티에 2030년까지 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새 부지에서 100개 이상의 아마존 일자리가 창출되고 공급망 전반에 걸쳐 수천 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하이오주 100억달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확대

    이번에 매입한 2필지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30년까지 오하이오주 전역에 걸쳐 계획 중인 1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의 첫 번째 부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버크아이주에 최대 8곳의 추가 부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AWS의 로저 웨너 경제개발 부사장은 "AWS가 오하이오주에 지속 투자함에 따라 페이엇 카운티의 지역 리더십에 감사드린다"며 "주 전역에 걸쳐 투자 효과를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 인재를 위한 새로운 교육 및 인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민관 파트너십을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례 없는 에너지 수요

    2024년 구글과 아마존은 콜럼버스 광역권에 약 400메가와트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했다. 이는 미국 내 어느 도시보다 많은 용량 추가였다고 블룸버그는 당시 보도했다.


    우드매켄지의 크리스 사이플 전력 및 재생에너지 부문 부회장은 2024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전력 산업이 이처럼 예상치 못한 새로운 수요 증가를 경험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급증으로 인해 오하이오주의 전력 소비량이 2030년까지 맨해튼 전체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아메리칸일렉트릭파워(AEP)는 예상하고 있다.


    AEP 오하이오의 마크 레이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24년 5월 보도자료에서 "인공지능과 기타 신기술로 인해 막대한 양의 전기가 필요한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파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AEP 오하이오는 특히 중부 오하이오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고객들로부터 전례 없는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전력연구소(EPRI)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가 미국 전체 전력 생산량의 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사용량의 2배 이상이다. 이 비영리 에너지 연구기관은 지역별 공급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EPRI의 데이비드 포터 전기화 및 지속가능에너지 부문 부사장은 "데이터센터 붐으로 인해 대형 데이터센터 소유주와 개발자, 유틸리티 기업, 정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AI의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모든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