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소유의 링크드인이 프리미엄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AI 모델 훈련에 사용했다는 혐의로 소송에 직면했다.
주요 내용
화요일 캘리포니아 주 샌호세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은 계약 위반과 캘리포니아 주 불공정 경쟁법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연방 저장통신법에 따라 1인당 1,000달러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소송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지난 8월 사용자들이 데이터 공유를 제어할 수 있는 개인정보 설정을 조용히 도입했다. 그러나 9월 18일 플랫폼은 개인정보 정책을 업데이트하여 데이터가 AI 훈련에 사용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자주 묻는 질문' 하이퍼링크에는 옵트아웃이 이미 발생한 훈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소송은 링크드인이 정책을 업데이트함으로써 '자신의 행적을 덮으려 했다'고 주장하며, 회사가 의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계약을 위반했음을 시사했다.
링크드인은 이러한 주장이 '거짓'이며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시장 영향
AI 스타트업 오픈AI와 앤트로픽 또한 웹 스크래핑 규정을 무시했다는 혐의에 직면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도 사용자 게시물을 xAI의 그록 훈련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링크드인은 1분기에 전년 대비 10% 매출 증가를 보고했다. 플랫폼은 AI 기반 도구가 전문가들의 판매, 학습, 채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판매 부문에서는 새로운 AI 기능이 팀들이 최고 성과자를 모방하고 더 수익성 높은 성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채용 부문에서는 첫 AI 에이전트인 채용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시간 소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채용 과정을 간소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이 65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수요일 4.13% 상승한 446.20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0.27% 하락한 445달러를 기록했다고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