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자, 나이지리아 모니포인트에 투자…중소기업 성장·디지털 결제 확대 노린다

2025-01-24 01:07:54
비자, 나이지리아 모니포인트에 투자…중소기업 성장·디지털 결제 확대 노린다

비자(NYSE:V)가 나이지리아의 비즈니스 결제 및 뱅킹 서비스 플랫폼인 모니포인트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비자가 아프리카 전역에서 금융 포용성 확대, 디지털 결제 발전,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5년 토신 에니올로룬다와 펠릭스 이케가 설립한 모니포인트(이전 명칭 팀앱트)는 월 10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총 결제 규모가 220억 달러를 초과한다.


비자의 이번 투자로 모니포인트의 아프리카 기업 지원 미션이 더욱 강화되고, 대륙 전역으로의 성장과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비자는 개발 파트너스 인터내셔널과 구글의 아프리카 투자펀드 등 주요 투자자들과 함께 모니포인트의 노력을 지원하게 된다.


앤드류 토레 비자 중동부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사장은 "모니포인트는 경제 발전의 핵심 분야인 아프리카 중소기업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인상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자의 모니포인트 투자는 아프리카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우리의 오랜 노력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며 "혁신적인 결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가장 작은 기업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신 에니올로룬다 모니포인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고용의 약 83%가 비공식 경제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공식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를 확대하고 아프리카 전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매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비자는 2025년 1분기 실적을 1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SPDR 셀렉트 섹터 펀드 - 금융(NYSE:XLF)과 iShares 미국 금융 서비스 ETF(NYSE:IYG)를 통해 비자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비자 주가는 0.72% 상승한 325.8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