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자인 유지될 듯...주요 분석가 기존 루머 일축

애플(Apple Inc., 나스닥: AAPL)의 저명한 분석가가 금요일 아이폰17의 다이나믹 아일랜드에 대한 기존 루머를 반박하며 크게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애플 분석가 밍치궈(Ming-Chi Kuo)는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이폰17 시리즈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크기가 거의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預期2H25 iPhone 17系列的動態島大小幾乎沒什改變

I expect the Dynamic Island size to remain largely unchanged across the 2H25 iPhone 17 series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January 24, 2025

이는 아이폰17 모델의 디자인 변경에 대한 이전 추측과 상반되는 정보다. 분석가 제프 푸(Jeff Pu)는 앞서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에 페이스ID용 메타렌즈를 도입해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크게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장 영향

화면 공간을 늘리기 위해 더 작은 노치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지만, 애플이 이러한 하드웨어 변경을 실제로 구현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17 라인업에 다른 디자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지며, 이전에 프로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120Hz 프로모션 주사율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수평 카메라 배열에 대한 과감한 변경 루머에도 불구하고, 맥루머스(MacRumors)의 보고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는 기존의 특징적인 삼각형 카메라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폰 판매는 여전히 애플 총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애플은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949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945억 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폰 판매만으로 46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38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애플 주가는 0.39% 하락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연초 이후 현재까지 회사 주가는 8.6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