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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기존 오픈AI의 챗GPT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동등한 성능의 AI 모델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미국 주요 기술주들이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급락했다. 이는 미국의 기술 리더십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주요 내용
엔비디아(나스닥:NVDA)가 8.15% 하락한 131.00달러로 장 전 거래를 주도했다.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브로드컴(나스닥:AVGO)이 8.66%,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나스닥:SMCI)가 8.03%, 대만반도체(TSMC)(뉴욕증권거래소:TSM)가 7.66% 하락했다.
AMD(나스닥:AMD)는 4.8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스닥:MU)는 6.00% 하락했다. 인텔(나스닥:INTC)과 퀄컴(나스닥:QCOM)은 각각 2.45%와 2.28%로 상대적으로 작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주요 기술 기업들로도 확산되어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가 3.30%, 메타 플랫폼스(나스닥:META)가 3.22%, 알파벳(나스닥:GOOGL) (나스닥:GOOG)이 3% 이상 하락했다.
지난주 오픈소스로 공개된 딥시크의 R1 언어 모델은 오픈AI의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면서도 훨씬 적은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한다고 알려졌다. 이 스타트업은 약 5만 개의 엔비디아 H100 GPU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반도체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높여온 대규모 GPU 투자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시장 영향
스케일 AI의 CEO 알렉산더 왕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딥시크를 "미국에 대한 경종"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월요일 거래에서 미국 시장은 1조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초반 거래에서 나스닥 100 선물은 662.50포인트 또는 3.2% 급락했고, S&P 500 선물은 1.9% 하락했다.
이번 사태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발생했다. 딥시크의 돌파구는 특히 엔비디아의 시장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칩은 그동안 고급 AI 개발에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시장 압박을 가중시키는 또 다른 요인으로, 억만장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딥시크가 대규모 지도 학습 데이터셋 없이도 단계별 추론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AI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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