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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패드 출시 15주년... 스티브 잡스가 말한 `제3의 기기` 회고

    Ananya Gairola 2025-01-27 18:26:45
    애플 아이패드 출시 15주년... 스티브 잡스가 말한 `제3의 기기` 회고

    15년 전 오늘, 애플(NASDAQ:AAPL)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아이패드를 소개하며 기술 사용 방식을 영원히 바꿀 기기의 시대를 열었다.


    주요 내용


    2010년 1월 27일, 잡스는 아이패드를 "마법 같고 혁명적인 기기"로 소개했다.

    제품 출시 당시 잡스는 기술의 미래에 대한 대담한 예측을 내놓으며, 아이패드를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의 새로운 "제3의 기기"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잡스는 당시 인기를 얻고 있던 넷북의 한계를 지적했다. "넷북은 어느 것 하나 뛰어난 게 없다"며 "속도가 느리고, 디스플레이 품질이 낮으며, 구식 PC 소프트웨어를 구동한다. 그저 저렴한 노트북일 뿐"이라고 말했다.

    잡스는 아이패드가 웹 브라우징, 이메일, 엔터테인먼트 등의 작업에서 훨씬 뛰어나도록 설계되어 스마트폰과 전통적인 노트북 모두와 차별화된 새로운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북은 한때 휴대용 컴퓨팅의 미래로 여겨졌다. 기존 노트북보다 작고 가벼우며 저렴한 대안이었다. 그러나 성능 부족, 불편한 키보드, 300~4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2010년 5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는 훨씬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며 넷북을 빠르게 대체하고 휴대용 컴퓨팅 시장을 완전히 재편했다.

    아이패드가 애플에 미친 영향


    아이패드는 곧 잡스의 예측을 입증했다. 아이패드 미니부터 전문가와 창작자를 위한 강력한 칩셋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과 모델이 추가되며 발전해왔다.

    2010년 4월 3일 첫 판매 당일 30만 대 이상이 팔렸고, 2010년 말까지 수백만 대가 판매됐다. 2024 회계연도 기준 아이패드는 4분기 동안 총 26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70.2억 달러, 2분기에는 5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에는 71.6억 달러로 크게 반등했고, 4분기에는 69.5억 달러로 마감했다.

    아이패드 출시 이후 애플 주가


    아이패드 출시는 애플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2010년 1월 27일 애플 주가는 7.42달러(분할 조정 후)였다. 오늘 현재 222.78달러로, 무려 2,902.73% 상승했다.

    아이패드 출시 당일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134.77주를 살 수 있었을 것이다. 15년이 지난 지금, 그 투자금은 3만24.06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됐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금요일 0.39% 하락한 222.78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27% 추가 하락했다.

    애플은 연초 대비 11.04% 하락했지만, 지난 12개월간 16.19%의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시가총액은 3.35조 달러로,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벤징가의 소비자 기술 관련 보도는 이 링크를 통해 더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