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다이내믹스(NYSE:GD)가 수요일 개장 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목할 점들을 살펴보자.
주요 관전 포인트
투자자들은 제너럴다이내믹스의 항공우주, 해양조선, 전투체계, 걸프스트림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의 실적 업데이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다이내믹스의 항공우주 부문은 걸프스트림 제트기, 특히 G700 항공기의 인도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우주 부문과 전투체계 부문은 3분기에 매출이 감소했던 만큼, 이번 실적 발표에서 이들 부문의 성과가 면밀히 주목받을 전망이다.
벤징가 프로의 추정에 따르면, 증권가는 제너럴다이내믹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을 4.04달러, 매출을 127억5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제너럴다이내믹스는 지난 4분기 연속으로 증권가의 매출 추정치를 하회했다.
전문가 의견
증권가는 제너럴다이내믹스의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새해 들어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이 방위산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업데이트했다.
- 시티그룹의 제이슨 거스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4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베어드의 피터 아먼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45달러에서 283달러로 낮췄다.
- 웰스파고의 매튜 에이커스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95달러에서 27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서스케한나는 제너럴다이내믹스 주식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30달러에서 315달러로 낮췄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주가는 1.5% 하락한 265.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