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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철강기업 경영진 교체 태풍 예고...앙코라 홀딩스, 알란 케스텐바움 미국철강 새 CEO로 지목

    Hayden Buckfire 2025-01-29 01:00:36
    미국 철강기업 경영진 교체 태풍 예고...앙코라 홀딩스, 알란 케스텐바움 미국철강 새 CEO로 지목

    미국철강(United States Steel Corp, 뉴욕 증시 티커: X)이 일본제철(Nippon Steel)과의 합병 무산으로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행동주의 투자자 앙코라(Ancora)가 위임장 대결을 본격화하며 합병 포기를 강요하고 나섰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철강 지분 0.18%를 보유한 앙코라는 철강업계 베테랑인 알란 케스텐바움(Alan Kestenbaum)을 차기 CEO로 낙점했다. 예시바 대학 출신인 케스텐바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CEO로 선임될 경우 회사에 상당한 개인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케스텐바움은 "내가 관여할 일에 대해 직접 투자하고 싶다"며 "경영을 맡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스텐바움은 금속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기업 회생과 구조조정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는 이전에 캐나다 철강 대기업 스텔코(Stelco)의 CEO 겸 회장을 역임했다. 스텔코는 2024년 클리블랜드클리프스에 매각됐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역시 미국철강 인수전에 뛰어든 바 있다.


    현재 케스텐바움은 사모펀드 베드락 인더스트리스 그룹(Bedrock Industries Group)의 CEO를 맡고 있다. 그는 이전에 글로브 스페셜티 메탈(Globe Specialty Metals)의 창업자 겸 회장, 페로글로브(Ferroglobe PLC)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앙코라의 지분율이 낮아 이번 행동주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앙코라는 현 이사진을 교체하고 데이비드 버릿(David Burritt) CEO를 해임한다는 계획이다.



    주가 동향

    이날 미국철강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45.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