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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당국, MS·아마존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지배력 조사 나서나

    Adam Eckert 2025-01-29 04:20:12
    英당국, MS·아마존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지배력 조사 나서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영국 규제당국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최근 독립 조사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경쟁 부족이 지적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30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낮은 경쟁 수준이 가격 인상과 소비자 선택권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잠정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번 독립 조사는 MS와 아마존이 각각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혁신과 서비스 품질 저하를 우려했다. 또한 신규 시장 진입자들에게 "상당한 진입 및 확장 장벽"이 있는 반면, 대형 기업들은 규모의 경제로 인해 낮은 비용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CMA 독립 조사단의 킵 미크 의장은 "우리의 잠정적 견해로는 이 시장의 경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CMA가 새로운 디지털 시장 권한을 사용해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조사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경쟁 관련 최종 결정은 8월 4일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식은 CMA가 이달 초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후 나왔다. 규제 당국은 구글의 검색 및 검색 광고 서비스에 대한 통제력이 소비자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시장 영향


    현재의 CMA 체제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영국은 최근 반독점 당국이 전략적 디지털 시장 지위를 가진 기업을 파악하고 공정 경쟁과 관련된 행동 요건을 부과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MS의 경쟁법 담당 부사장 겸 부법률고문인 리마 알라일리는 CMA의 보고서가 레거시 제품이 아닌 영국의 AI 기반 미래를 위한 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AWS 대변인은 잠재적 조사가 "부당하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 경쟁이 부족하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대변인은 "CMA가 고객 할인이 경쟁을 해치지 않는다는 새로운 발견을 환영하지만, 다른 영역에서의 규제 개입이 혁신을 저해하고 궁극적으로 영국 고객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신중히 고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주가 동향


    발표 시점 기준 MS 주가는 2.59% 상승한 445.81달러, 아마존 주가는 1.72% 오른 239.4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