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NYSE:IBM)이 수요일 장 마감 후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IBM은 주당순이익(EPS)이 3.92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75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75.5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75.4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173.8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10% 증가
- 컨설팅 부문 매출은 2% 감소
-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매출은 8% 감소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CEO는 "4분기에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특히 레드햇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됐다"며 "전 세계 고객들이 계속해서 IBM을 통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관련 사업 규모가 현재까지 5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 분기 대비 2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망
크리슈나 CEO는 "당사의 집중된 전략, 향상된 포트폴리오, 혁신 문화를 바탕으로 2025년 이후를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며 "올해 매출 성장률은 최소 5%를 기록하고 잉여현금흐름은 약 1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IBM 주식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7.82% 상승한 246.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