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올인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한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현재 GDP 대비 약 7%인 재정적자를 3%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미국 연방 부채는 36조4000억 달러로 GDP 29조1000억 달러 대비 125%에 달한다. 2020년 팬데믹 이후 연방 부채는 80% 증가한 반면 GDP는 38% 증가에 그쳤다.
달리오는 자신의 위험 평가 체계를 설명하며 "의사에게 검진 결과를 받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미국 정부 부채에 대한 단기적 위험은 없다고 보지만, 장기적 위험 지표는 최고 수준을 가리키며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의회예산국은 2035년까지 연간 예산 적자가 GDP의 평균 6.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0년 평균인 3.8%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국가 부채는 향후 10년간 24조 달러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리오가 제안한 '3% 솔루션'은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지금 즉시 적자 감축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빨리 시작할수록 삭감 폭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해법은 지출 삭감, 세금 조정, 금리의 신중한 관리를 조합한 것이다. 달리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1%포인트 금리 인하가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의 말이 맞다"면서도 이는 지출 삭감과 함께 이뤄져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목요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어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금요일 보도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우려는 최근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의 경고와 맥을 같이한다. 솔로몬은 전국소매업연맹 컨퍼런스에서 정부 부채 증가에 즉각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연방 차입에 대한 시장의 우려 신호로 지적했다.
달리오는 이전에 핵심 문제가 적자 자체가 아니라 필요한 개혁을 저해하는 '분열된 정치'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3% 목표를 중심으로 단합할 것을 촉구하며,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1991년부터 1997년 사이 달성한 재정 개선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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