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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을 예측해 영화로도 만들어진 '빅쇼트'의 주역들이 이번에는 아시아 주식과 금에 주목하고 있다. 2008년 미국 주택시장 붕괴 전 헤지펀드들의 숏 포지션을 다룬 마이클 루이스의 책 '빅쇼트'로 유명해진 월가의 전문가들이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체투자 컨퍼런스에 모였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프론트포인트파트너스에서 주택담보대출 관련 채권에 공매도를 했던 포터 콜린스, 스티브 아이스먼, 빈센트 대니얼, 대니 모세스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2008년 숏 포지션으로 큰 수익을 올렸던 이들은 이제 롱 포지션에 더 집중하고 있다.
씨울프캐피털의 공동 창업자인 콜린스는 패널 토론에서 자신의 반대 투자 정신을 이어가 현재 밸류에이션이 더 저렴한 아시아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니얼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는데, 그의 근거는 달러 약세 전망으로 이는 해외 자산에 유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화에서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했던 사이온캐피털의 창업자 마이클 버리도 최근 13F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분기 동안 중국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사이온캐피털의 최대 포지션은 알리바바그룹홀딩스(NYSE:BABA)다.
중국 주식을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MSCI 차이나 ETF(NASDAQ:MCHI)는 수년간 미국 주식보다 저평가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모세스는 시장에서 가치를 찾고 있다. CNBC에 자주 출연하는 그는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에 반영된 것처럼 금을 선호한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출신인 아이스먼은 미국의 신규 주택 부족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완화 전망을 근거로 주택건설 관련주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