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으로 관심 쏠리며 D.O.G.E. 30% 폭락

정부효율부(D.O.G.E.) 밈코인이 한 달 새 30% 폭락했지만,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주요 내용

저명한 트레이더 유니픽스는 금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CRYPTO: TRUMP) 코인 출시로 인해 더 넓은 밈코인 시장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D.O.G.E.가 예상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지코인(CRYPTO: DOGE)에도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코인 데뷔 전, 두 도지 관련 밈코인은 모두 신고점을 향해 나아가는 듯했으나, 유동성 이동과 '뉴스 매도' 심리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한 달간 D.O.G.E.는 30% 하락한 반면, 도지코인은 4% 상승했다.

이 트레이더는 대부분의 선거 기반 밈코인과 달리 D.O.G.E.는 트럼프 행정부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주목받을 만한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의 지속적인 밈 관여는 D.O.G.E.의 신뢰성과 장기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그는 또한 지난 주 이더리움과 솔라나에서 4,200명 이상의 새로운 보유자가 생긴 점, 매도세 중 기록적인 거래량, 강력하고 헌신적인 커뮤니티와 팀 등 온체인 지표와 같은 잠재적 강세 요인을 강조했다.

유니픽스는 단기 가격 움직임은 약세를 보였지만 기본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1월 중순 출시 이후 트럼프 밈코인은 시가총액 52억 달러, 24시간 거래량 18.8억 달러를 기록하며 급성장해 도지코인, 시바이누, 페페와 함께 주요 밈코인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