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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요 무역국에 주말부터 관세 부과 확정… 시장 동요

Michael Cohen 2025-02-01 04:16:50
백악관, 주요 무역국에 주말부터 관세 부과 확정… 시장 동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무역 상대국을 겨냥한 광범위한 관세 부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치로 금융시장이 이미 동요하고 있으며 경제적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가 이번 주말부터 발효된다고 확인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3대 주요 공급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이들 국가가 불법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허용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혹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부족하지만, CNBC에 따르면 행정부는 구체적인 관세 조치가 토요일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에 시장은 신속히 반응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무역 제한에 대비해왔지만, 이번 관세의 광범위한 범위로 인해 장중 변동성이 새롭게 나타났다.



시장 영향

이번 관세 조치로 공급망이 교란되고 기업과 소비자의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자동차, 의료, 소비재 등의 산업이 비용 증가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2023년 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9100억 달러에 달했다.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들은 이번 관세로 인해 캐나다와 멕시코의 GDP가 최대 4%까지 감소할 수 있으며,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도 상승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들은 장기화된 관세 분쟁이 북미 전역의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아직 어떤 면제 조치가 있을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일부 예외가 있을 수 있다는 이전의 보도를 부인했다.


미국의 3대 주요 주가지수 모두 관세 발표에 반응을 보였다. 발표 당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0.12% 하락, Invesco QQQ Trust(NASDAQ:QQQ)는 0.51% 상승,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 Trust(NYSE:DIA)는 0.63%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