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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유진 파마 교수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CRYPTO: BTC)의 가치가 향후 10년 내 완전히 상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유진 파마 교수는 최근 'Capitalisn't'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향후 10년 내 비트코인 가치가 0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화폐 이론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파마 교수의 암호화폐에 대한 의구심은 본질적인 불안정성에 기인한다. 그는 암호화폐가 실질 가치의 변동성으로 인해 교환 수단의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파마 교수는 "암호화폐는 안정적인 실질 가치가 없다. 실질 가치가 크게 변동한다. 이런 유형의 교환 수단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사람들은 그 자체로 사업을 망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거래하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효율적 시장 가설의 선구자인 파마 교수는 또한 새로운 비트코인을 유통시키는 에너지 집약적 채굴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이는 정말 지속 가능하지 않다. 너무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전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암울한 전망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0만 9000달러를 기록하고 시가총액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후 나왔다.
시장 영향
파마 교수의 예측은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유사한 회의론을 뒤따르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는 지난해 7월 비트코인을 "경제적으로 쓸모없다"고 칭하며, 당시 선거 운동 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트코인 지지를 비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트럼프의 국가 비트코인 비축 제안을 스캔들에 휩싸인 부문에 대한 "정부 구제"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인 저스틴 울퍼스 교수도 국가 비트코인 비축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비트코인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략적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 창출을 평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주가 동향
글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9만4421.4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5.3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