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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겸 CEO가 과거 샘 올트먼에게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10억 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 경영진 전체가 이탈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2016년 당시 Y콤비네이터 대표였던 올트먼과의 대화에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초창기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그는 야후가 페이스북을 1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을 때 회사를 매각하라는 엄청난 압박을 받았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페이스북은 여전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소셜 네트워크였고, 많은 이들은 현금화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저커버그와 공동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는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페이스북을 대학을 넘어 확장하여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했다.
저커버그는 "결국 더스틴과 나는 학교에 있는 1000만 명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우리는 이를 넘어 정말로 성공적인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냥 도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결정에는 대가가 따랐다. 저커버그는 "회사의 많은 직원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믿지 않아 사직했다"며 "그 후 약 1년 안에 전체 경영진이 떠났다"고 털어놨다.
저커버그에게 진정한 고통은 거래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을 함께 만들어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었다.
시장 영향
2004년 2월 4일 하버드대 기숙사에서 시작된 페이스북은 처음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였다. 2006년 야후가 인수 제안을 했을 때 이미 최소 1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였다. 만약 저커버그가 회사를 매각했다면 페이스북은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신 2021년 메타플랫폼스로 사명을 변경한 페이스북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08년에는 사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했고, 2012년에는 당시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4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기업공개(IPO)를 했다.
IPO 당시 38달러에 페이스북 주식 1000달러어치를 매입한 투자자는 약 26.31주를 받았을 것이다. 화요일 종가 704.19달러 기준으로 이 주식의 가치는 약 15,041.49달러가 됐을 것이다.
페이스북의 초기 투자자로는 피터 틸과 리드 호프먼이 있었다. 회사는 2012년 인스타그램을 인수했고, 2014년에는 190억 달러에 왓츠앱을 인수했다. 또한 2014년 가상현실 분야 진출을 위해 오큘러스를 인수했다.
현재 메타의 시가총액은 1조 7840억 달러로 세계에서 7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지난달 메타는 4분기 매출이 48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470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가 동향
*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화요일 종가: 704.1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