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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분기 실적 호조...모아나2·무파사가 영업익 견인, 스트리밍 가입자 70만 감소

2025-02-05 22:58:33
디즈니 1분기 실적 호조...모아나2·무파사가 영업익 견인, 스트리밍 가입자 70만 감소

월트디즈니(NYSE: DIS)가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4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46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6달러로 시장 전망치 1.4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디즈니는 1분기 말 기준 디즈니+ 코어와 훌루 구독자 수가 1억7800만 명, 디즈니+ 코어 유료 구독자 수는 1억25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70만 명 감소한 수치다.



부문별 실적


엔터테인먼트 부문(전통 TV 네트워크,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 포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0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포츠 부문(주로 ESPN)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4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험 부문(테마파크 및 소비자 제품 포함)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9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내에서 선형 네트워크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직접 소비자(DTC) 매출은 9% 증가한 60억7000만 달러, 콘텐츠 판매/라이선싱 및 기타 매출은 34% 증가한 2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DTC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어 60억7000만 달러의 매출(전년 대비 9% 증가)에 2억93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모아나2와 무파사가 실적 견인


'라이온 킹'이 1분기 콘텐츠 판매/라이선싱 및 기타 부문에서 3억1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미국 내 디즈니+ 고객의 평균 수익(ARPU)은 9월 28일 종료된 분기의 7.20달러에서 7.55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저렴한 광고 지원 요금제 고객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5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17억 달러, 스포츠 부문이 2억4700만 달러, 경험 부문이 31억1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디즈니는 분기 영업현금흐름으로 32억1000만 달러(전년 대비 47% 증가), 잉여현금흐름으로 7억3900만 달러(전년 대비 17% 감소)를 기록했다.

로버트 A. 아이거 CEO는 스튜디오의 뛰어난 박스오피스 실적(2024년 상위 3개 영화 보유), 엔터테인먼트 DTC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 개선, 디즈니+에 ESPN 타일 추가 등을 언급했다.

전망


디즈니는 2025 회계연도에 대해 조정 EPS의 높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41달러와 비교된다.

회사는 약 150억 달러의 영업현금흐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며, DTC 영업이익은 약 8억7500만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험 부문의 영업이익은 2025 회계연도에 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부문은 2025 회계연도에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DIS 주가는 0.88% 하락한 112.3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