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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젠, 4분기 실적 시장 예상 웃돌아...증권가 `미래 성장 낙관`

    Vandana Singh 2025-02-06 02:21:53
    암젠, 4분기 실적 시장 예상 웃돌아...증권가 `미래 성장 낙관`

    미국 제약업체 암젠(NASDAQ:AMGN)이 화요일 발표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9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89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요 내용


    • 제품 매출은 11%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14%의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다. 호라이즌 테라퓨틱스 인수 부문을 제외하면 제품 매출은 15%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10% 성장했다.
    • 4분기에 레파타(에볼로쿠맙),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 테즈스파이어(테제펠루맙-에코), 이베니티(로모소주맙-아큐그), 타브네오스(아바코판) 등 10개 제품이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 희귀질환 제품 매출이 1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테페자(테프로투무맙-트르브), 크리스텍사(페글로티카제), 업린자(이네빌리주맙-시돈), 타브네오스 등 초기 단계 의약품들의 성과에 기인한다.

    암젠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3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08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암젠은 실적 발표를 통해 비만 치료제 AMG 513의 1상 임상시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보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로버트 브래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과 이익의 견고한 성장은 우리 사업의 모멘텀을 반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4개 치료 영역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급속히 발전하는 파이프라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전망


    암젠은 2025 회계연도 매출을 343억~357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45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을 20~21.20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20.88달러와 유사하다.


    증권가 반응


    골드만삭스는 이번 분기 실적과 2025년 성장 전망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식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살빈 리히터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투자자들이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마리타이드의 가치와 함께 IgG4-RD 및 gMG 치료제 업린자의 승인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리엄블레어의 매트 팁스 애널리스트는 2025년 전망이 대체로 예상과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R&D 지출과 영업이익률 전망이 마리타이드와 올파시란 등 후기 단계 약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한다고 분석했다.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레파타, 테즈스파이어, 이베니티, 블린사이토, 임델트라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2025년 3개의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프롤리아와 엑스제바의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한 역풍을 상쇄할 것"이라며 "이는 매출 성장과 함께 2025년 중요한 임상 결과 발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AMGN 주가는 5.41% 상승한 304.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